시공 이야기
평촌 신도시 아파트는 1990년대 초 입주 단지가 많아 욕실 타일 하부에 공극이 생기는 문제가 잦습니다. 이번 의뢰도 바닥을 밟을 때 특정 구간에서 '뚝뚝' 소리가 나고, 벽 줄눈 사이로 검은 곰팡이가 올라오며 배수구 쪽에서 하수 냄새가 지속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세면기 실리콘도 오래전에 들떠 물이 벽 안으로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타일을 두드려 보니 바닥 전면과 벽 하단부 약 60%에서 공극이 확인됐습니다. 방수층이 이미 손상된 상태라 타일만 교체해서는 재발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해 전면 철거 후 방수 재시공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철거 시 드러난 바탕면에는 구데기 형태의 부식 흔적이 있어 시멘트 모르타르로 바탕 정리를 한 차례 더 거쳤습니다.
방수는 도막 방수 2회 도포 후 24시간 건조를 확인하고 다음 날 타일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요철이 있는 300각 포슬린 타일, 벽은 600×300 무광 회색 타일로 통일해 좁은 욕실이 넓어 보이도록 줄눈 방향을 세로로 맞췄습니다. 세면기와 양변기는 절수형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수전 위치도 고객 요청에 따라 10cm 높여 재배관했습니다.
완공 후 물을 틀어 배수 속도와 역류 여부를 확인하고, 벽·바닥 경계 실리콘은 항곰팡이 제품으로 마감했습니다. 평촌처럼 준공 연수가 오래된 단지는 배관 내부 스케일 누적도 함께 점검해두면 이후 막힘 민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바닥 두드림 검사로 공극 범위 먼저 파악 후 철거 범위 결정
- 방수 도막 건조 24시간 확보—다음 날 타일 시공으로 들뜸 재발 방지
- 좁은 욕실은 벽 타일 세로 줄눈 정렬로 시각적 높이감 확보
- 항곰팡이 실리콘 마감으로 줄눈 곰팡이 재발 주기 연장
자주 묻는 질문
타일 일부만 들떴는데도 전면 철거가 필요한가요?
공극이 한두 곳이라면 부분 보수도 가능합니다. 다만 평촌처럼 준공 30년 이상 된 욕실은 방수층 자체가 노후화된 경우가 많아, 부분 보수 후 주변 타일이 추가로 들뜨는 사례가 잦습니다. 현장에서 전체를 두드려본 뒤 공극 비율이 절반을 넘으면 전면 시공이 장기적으로 비용을 줄입니다.
공사 중 욕실을 못 쓰는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철거·방수·건조·타일·도기 설치 순서로 진행하면 보통 이틀입니다. 방수 건조 24시간이 공정 중 가장 긴 대기 구간이며, 이 시간을 줄이면 방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단축하지 않습니다.
전국 생활 설치·수리 외 지역도 방문하나요?
전국 생활 설치·수리을(를) 기준으로 방문하며 인근과 원거리도 조건에 따라 가능합니다. 위치를 알려주시면 방문 여부를 안내해 드립니다.
오래된 집도 시공이 되나요?
노후 주택도 상태를 먼저 점검한 뒤 안전하게 시공합니다. 필요한 보강이 있으면 함께 안내드립니다.
계약서나 보증 내용을 문서로 받을 수 있나요?
필요하시면 작업 범위와 보증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드립니다.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어도 괜찮나요?
안전을 위해 작업 구역을 분리해 진행합니다. 미리 말씀해 주시면 더 세심하게 챙깁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시공하나요?
네, 일정 조율을 통해 주말·공휴일 시공도 가능합니다. 급하신 건은 우선 상담으로 조정해 드립니다.
하자 보증은 어떻게 되나요?
시공한 부위는 책임지고 보수해 드리며, 사용 중 이상이 느껴지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