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평촌의 한 단독주택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진입로 블럭 여러 장이 들떠서 걸을 때마다 딸깍거리고, 비만 오면 물이 고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기존 보도블럭 아래 모래층이 고르게 침하해 블럭이 제각각 높이로 틀어져 있었고, 일부는 모서리부터 깨져 맨눈으로도 교체 시점이 한참 지난 상태였습니다.
작업은 기존 블럭 전체 철거부터 시작했습니다. 들어낸 블럭 아래 기층 상태를 확인하니 다짐이 불균일한 구간이 군데군데 있었고, 특히 배수 방향이 건물 쪽으로 역경사진 부분이 침수의 진짜 원인이었습니다. 노반을 다시 고르고 규사 모래로 기층을 재다짐한 뒤, 두께 60mm 콘크리트 인터로킹 블럭을 경사 방향을 바깥쪽으로 잡아 줄눈 맞춤 포설했습니다. 가장자리는 L형 경계석으로 마감해 블럭이 측면으로 밀리는 것을 잡아뒀습니다.
포설 후 진동 판 다짐기로 전면 다져 줄눈 모래를 채우고 마무리했습니다. 시공 직후부터 진입로 경사가 바깥으로 흘러 빗물이 자연스럽게 배수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진 두 장에서 볼 수 있듯 기존의 뒤틀린 라인과 달리 줄눈이 일직선으로 정렬된 것이 눈에 띕니다.
보도블럭은 표면이 아니라 기층 다짐과 배수 경사가 내구성을 결정합니다. 겨울철 동결융해 반복으로 블럭이 들뜨기 시작하면 한두 장만 교체해도 주변이 연이어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집의 경우도 부분 보수를 두어 차례 했다가 결국 전면 재포장을 선택한 케이스였습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기층 노반 재다짐으로 반복 침하 원인 제거
- 역경사 → 외향 경사 교정으로 빗물 역류 차단
- L형 경계석 마감으로 블럭 측면 밀림 방지
- 60mm 인터로킹 블럭 + 진동 다짐으로 줄눈 안정화
자주 묻는 질문
보도블럭이 일부만 깨졌는데 전체를 다 뜯어야 하나요?
깨진 장수가 적어도 기층 침하나 배수 경사 문제가 있으면 부분 교체 후 같은 현상이 반복됩니다. 현장에서 블럭 아래 기층 상태를 확인한 뒤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왜 블럭이 더 심하게 들뜨나요?
모래 기층에 스민 수분이 얼면서 팽창하고, 녹을 때 수축하는 동결융해 사이클이 반복되면 블럭 아래 공극이 커집니다. 배수가 잘 되는 경사를 확보하면 수분 유입 자체를 줄여 수명이 늘어납니다.
전국 생활 설치·수리 외 지역도 방문하나요?
전국 생활 설치·수리을(를) 기준으로 방문하며 인근과 원거리도 조건에 따라 가능합니다. 위치를 알려주시면 방문 여부를 안내해 드립니다.
오래된 집도 시공이 되나요?
노후 주택도 상태를 먼저 점검한 뒤 안전하게 시공합니다. 필요한 보강이 있으면 함께 안내드립니다.
계약서나 보증 내용을 문서로 받을 수 있나요?
필요하시면 작업 범위와 보증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드립니다.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어도 괜찮나요?
안전을 위해 작업 구역을 분리해 진행합니다. 미리 말씀해 주시면 더 세심하게 챙깁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시공하나요?
네, 일정 조율을 통해 주말·공휴일 시공도 가능합니다. 급하신 건은 우선 상담으로 조정해 드립니다.
하자 보증은 어떻게 되나요?
시공한 부위는 책임지고 보수해 드리며, 사용 중 이상이 느껴지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