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입주한 지 10년이 넘은 세대인데 벽지는 이음새마다 벌어지고 군데군데 곰팡이 얼룩이 번져 있었고, 거실 장판은 난방 배관 위쪽부터 들뜨기 시작해 발걸음마다 뻐걱거리는 상태였습니다. 거기에 방문 두 짝은 경첩이 삭아서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확인해 보니 벽지 들뜸은 단순 접착력 저하가 아니라 창가 쪽 결로가 반복되면서 석고보드 표면까지 살짝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보드 면을 사포로 고른 뒤 초배지를 한 겹 덧대어 기초를 다지고 합지 벽지를 새로 발랐습니다. 장판은 기존 것을 걷어내고 바닥 요철을 셀프레벨링 시멘트로 평탄화한 다음 두께 2.5mm 강화 장판으로 시공했는데, 난방 열에 강하고 표면 긁힘이 덜한 제품을 골랐습니다. 문틀은 경첩 교체만으로 해결됐고 문짝 하단이 바닥에 쓸리던 부분은 대패질로 미세 조정해 여닫음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작업은 오전에 시작해 저녁 전에 마무리됐습니다. 벽지 풀이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난방을 과하게 올리면 이음새가 다시 벌어질 수 있어, 시공 후 이틀은 환기 위주로 두고 난방은 약하게 유지해 달라고 안내드렸습니다. 계양처럼 오래된 빌라 밀집 지역은 건물마다 바닥 수평이 조금씩 달라 장판 시공 전 레벨링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나중에 들뜸을 막는 핵심입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결로 흔적 있는 벽면은 초배지 보강 후 벽지 시공해 재발 방지
- 기존 장판 철거 후 셀프레벨링으로 바닥 평탄화 선행
- 삭은 경첩 교체와 문짝 대패 조정으로 개폐 불량 동시 해결
- 시공 후 건조 환경 관리 팁까지 현장에서 직접 안내
자주 묻는 질문
벽지와 장판을 같은 날 함께 시공해도 되나요?
네, 작업 순서를 벽지 먼저, 장판 나중으로 잡으면 바닥 자재에 풀이 튀거나 눌리는 문제 없이 당일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벽지 건조 전 장판 시공 시 습기가 갇힐 수 있어 순서와 환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오래된 빌라는 바닥이 고르지 않아서 장판이 금방 들뜬다고 들었는데요?
구축 빌라는 난방 배관 위 몰탈층이 불균일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판 시공 전 레벨링 작업을 하면 요철을 잡아줘서 들뜸과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장 확인 후 레벨링 필요 여부를 먼저 판단합니다.
전국 생활 설치·수리 외 지역도 방문하나요?
전국 생활 설치·수리을(를) 기준으로 방문하며 인근과 원거리도 조건에 따라 가능합니다. 위치를 알려주시면 방문 여부를 안내해 드립니다.
오래된 집도 시공이 되나요?
노후 주택도 상태를 먼저 점검한 뒤 안전하게 시공합니다. 필요한 보강이 있으면 함께 안내드립니다.
계약서나 보증 내용을 문서로 받을 수 있나요?
필요하시면 작업 범위와 보증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드립니다.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어도 괜찮나요?
안전을 위해 작업 구역을 분리해 진행합니다. 미리 말씀해 주시면 더 세심하게 챙깁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시공하나요?
네, 일정 조율을 통해 주말·공휴일 시공도 가능합니다. 급하신 건은 우선 상담으로 조정해 드립니다.
하자 보증은 어떻게 되나요?
시공한 부위는 책임지고 보수해 드리며, 사용 중 이상이 느껴지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

